썸덱스(sumdex) 3way 가방

얼마전부터 들고다니던 렉슨 가방끈이 인간의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가듯 본체에서 슬금슬금 기어나오고 있으니...드디어 새로운 뉴페이스가 필요한 시점에서 수선과 새제품 구입을 갈등 하다 결국 지르다!

   

대충 요러한 놈을 질렀으니...

아~이놈이 드디어 유체이탈을 시도하니...

이제는 좋은곳으로 보내 줄때가 된듯하여...

몇년을 함께하며 슬픈일 기쁜일 우울한일 언제나 내 옆에서 묵묵히 나의 인생의 짐을 함께 하던 오래된 벗 아니었던가...이제는 편히 쉬게나... 요놈은 3WAY 아닌데... ㅋㅋㅋ 

그나저나...비슷한 무렵 함께 활동했던 다른 한 친구가 있었으니...

요놈도 있었지...아니 아직 집에 있지...왜 안메지??왤까?? 왜지??

정확히 요놈은 아니지만 저놈 옛전 모델이라고나 해야 할까...3way 비지니스백팩 모델이었지...

지금처럼 비지니스 백팩 종류가 거의 없었던시절...노트북 가방이 시장을 평정 하고 있었던 그때...

3way 비지니스 백팩의 등장은 수트를 주로 입었던 직장인 들에게는 혁명이었지...

가방 특성상 수트에도 잘 어울리게 옆으로 멜 수 있게 어께끈과 무거운 노트북과 서류들을 넣었을땐 백팩으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같은 가방이었지...물론 가볍고 산뜻?하게 손으로 들고 다녀도 전혀 꾸질해 보이지 않았던 그런 기능성 가방!!! 그때가 언제 였던가... 

ㅋㅋㅋ 혁명까지는 좀 그렇고 노트북 가방이 워낙 투박하고 못생겨서 정장에 노트북 가방을 메고 다니면 공돌이 티가 퐈악~나던 그때 였으니...놋북가방을 메고 다니면 좋게 말해 엔지니어지 여자들은 그저 공돌이로 밖에 보지 않았던 암울했던 시기에 노트북과 소지품을 넣고도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도와 주었던 완소 아이템 아니었던가...

요세는 비지니스용 깔끔하고 단순한 3way 백팩 말고도 다양한 컬러와 기능을 가진 캐쥬얼 가방들도 많으니 얼마나 조치 아니 한가ㅋㅋㅋ

개인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좋아하는터라 눈에 뵈는게 자꾸 각지고 딱떨어지는 제품만 찾게 되더니...

결국...이런 제품에 다다르게 되었네...

꼭 생긴게 여행가방처럼 생겼지만 무식하게 캐리어 사이즈만큼 큰걸 매고 들고 다니는 무식한 제품은 아니니 오해하는일은 업도록!! ㅋ

내부는... ㅡ,.ㅡ 진짜 여행가방 같네...이렇게보니...흠... 암튼 내부는 잘 나눠져 있네~

하드커버가 있는 가방 특성상 외부에 주머니를 배치하지 못해서 내부에 요렇게 파우치를 달아 놓은듯~

이놈의 사이즈는 446X314X158 ~~~ 이바이바 얼마 안크자너! ㅋㅋ

외부에 붙어있는 딴딴해 보이는 플라스틱으로 보이는 저놈의 재질은 폴리카보네이트 라서 충격에도 강한나름 장점이 있는  기능성 가방이라능~

착용샷을~~~~~

 올리고 싶지만...섬텍스 홈피 모델에게 양보하겠어...

옆으로 멜땐 요렇게...근데 007가방 같아 저렇게는 잘 안멜듯

손에 들고다닐때 진정한 007가방 포스가 풍기는 ㅡ,.ㅡㅋ 

머 아무튼 깔끔한 디자인 찾다보니 요놈까지 오게 됐네...

구석구석 깨알같이 숨겨진 포켓과 가방안에 붙어있는 파우치는 어떤 스마트 기기를 넣어도 안전하게끔 폭신폭신 완충제가 들어 있어 무엇을 넣어도 안심이 될것같은 기분이 드는 셈덱스 가방 임니다요~ ㅋㅋ 

쓰다보니 어케된게 내가찍은 이미지보다 홈피에서 가져온 이미지가 더 많은것 같네... ㅋㅋ귀차니즘 어쩔~

모델명 : S-CORE 3-WAY TWB-312,                       가격: 싸다면싸고 비싸다면 비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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