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11. 23:29ㆍPlace/Food
나른한 일요일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혼자 밥을 차려 먹어 봅니다~
오늘은 멀 먹을까~~~
냉장고를 열어보니 퍼런 고등어 한놈이 반겨 줍니다 ^^
오늘은 널~먹어주마!!!
조림 해먹자니 혼자 먹을건데 번거롭고~
그냥 튀겨 먹자니 심심할것 같고~
흠~ 대충 만들어 보지모~~~ 요렇게~ ㅋㅋㅋ
일단 귀찮으니까 속성으로 해먹을 수 있도록 조리 시간과 과정을 최소화 하는게 목표!!
일단 손질 잘 된 홈쇼핑용 고등어~ 캬~ 요세 세상 좋단 말입니다 그려~
큼지막한 후라이팬에 통채로 넣고 일단 익혀 보자!! 결정!!!
가끔 요리프로 보면 생선살 탱탱하게 만들려면 찬물에 어쩌고 저쩌고...
통채로 익혔으니 살이 부서질찌 모르니 이것도 통채로 냉수 샤워~~~
이제 옷? 포장을 벗이고 물기를 좀 빼주고 기름붓고 지글지글~
그냥 튀기면 별맛이 없겠지...
그냥 대충 하다보니 고갈비 생각이나서 갈비 양념 투하~~~ 적당히 투하~~
비린내 날찌도 모르니 냉동실에 있는 다진마늘 적당히 투하~
찬장에 숨어있는 불고기 양념~ ㅋㅋㅋ 요놈은 소스가 달달하죠잉~
완성이네!! ㅋㅋㅋ 보기좋은 떡이 먹기 조타하지 안턴가~
혼자 먹어도 데코는 ... ㅋㅋ
일단 냉장고에 있는 파 조금 대충 가위로 싹뚝싹뚝~ 김이 좀 있길래 요것도 가위로 싹뚝~ 그리고 깨!!
통깨!! 그냥 투하~~ 샥샥~ 촥~촥~ 뿌려 완성!!!
혼자 먹는 일요일 아점 완성~~~
메인은 2%부족한 고갈비~
2%만 부족할까? ㅎㅎ
맛은~ 나름 달달하고 짭짭하여 반찬으론 조쿠료~ ㅋㅋㅋ 아 조쿠나 조아~
시장이 반찬이라 하였으니~ 먹어 보자꾸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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