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출출하여 야식을 먹으려 냉장고를 열었더니 구워먹고 남은 등심이 조금 보이네... 걍 구워먹긴 냉장고에서 숙면을 취한 고기가 신선하지 않아 맛이 별루일것 같고... 그럼...약간 양념을 더해서 꾸워볶아묵자!!! 일단 고기를 먹기좋게 잘게 썰어 올리브유를 조금 두른 후라이팬에 볶기 시작~ 그 다음 집에 있던 불고기양념(시중에파는거)을 적당히 넣고 볶음~ 야채가 더해지면 좋것네... 냉장고를 뒤져보니 야채가 없네 ㅡ,.ㅡ 어머니께서 양념해놓으신 배추?청경채? 볶음이 있네... 어차피 데쳐서 살짝 볶은 반찬이기에 넣고 볶기로 결정!! 고기가 다 익어갈때 채소반찬 투척! 야채가 데펴질 만큼 볶다가 양념이 쫄기 시작하면 불 끄고 시식!!! 완성!!! 맛은 불고기맛 비슷하면서 찹스테이크 맛!!! 옆에 치즈는?..

가끔 요리를 합니다. 물론 제가 먹을 요리를 합니다. 아주 가끔 누구를 위해서 요리를 하고는 하는데 맛업다고 하면 다시는 안만들어 줍니다. ㅋㅋㅋ 일단 정상적인 요리보다는 이놈저놈 생각나는데로 섞어 요리를 하는 습성이 있어 어제도 출출하여 냉장고를 열어 이놈저놈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나름 건강에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정말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재료는 은행,통마늘,새우,오징어 입니다. 1. 재료를 몽땅넣고 그냥 올리브유 살짝둘러 후라이팬에 약한불에 삼분에서 오분정도 뚜겅덥고 익히고 난 후 2. 카레 가루를 넣고 불을키워 달달 볶습니다. 3.그리고 난 후 허브솔트를 살짝 넣고 간을 아주 살짝 맞춥니다. 그리고...먹습니다... 또 먹습니다... 계속 먹습니다... 역시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맛..